북한가족과 통화, 북한 민심 요동치고 있다

요즘 대한민국도 심히 요동치고 있지만 북한 내부도 대한민국 못지않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어제 밤 북한가족과 이미 전에 불법으로 들여보낸 핸드폰으로 통화하며 고향소식을 들었습니다. 북한은 겉으론 정상적으로 비쳐지지만 내부적으로 엄청난 동요가 일어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장마당 쌀값은 전보다 10배나 올랐고 일반 물가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차량용 기름 값이 일반 주민들은 살수없고 기업이나 기관명의로 살 수 있는데 그것도 너무 비싸 거리에 차량이 한산할정도로 주차장에 밖혀있는 차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거리에는 군사훈련하는 인민군차량과 탱크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고 밤엔 거리에서 굉음을 내는 훈련 탱크로 밤잠을 설칠 때가 많았었는데 나라걱정 하는 사람보다 소음이 적어 잠잘자서 좋다고 하는 주민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국과 UN의 경제제재에 중국도 가시적이지만 응하면서 북한내부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쯤 되면 사람들속에서 배고픔으로 아우성을 질러야 하건만 오히려 사람들은 배는 고파도 국가 감시통제가 약화되어 견딜만하다고 합니다. 더 재미있는 현실은 지난 몇 년 동안 장마당과 주민통제가 살벌할 정도 였는데 요즘은 고난의 행군때 비슷하게 완장을 찬 간부들이 노골적으로 뇌물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사회전체가 힘들어 졌다는것을 실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속에 북한 주민들 속에선 4월 전쟁설이 전역에 퍼져있다고 합니다. 미국이 4월에 북한을 폭격하고 전쟁을 일으킨다는 소문이 북한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전 같으면 전쟁이 일어난다는 소문이 퍼지는 동시에 준전시상태가 선포되고 군인들과 민간인들이 총동원되어 눈에눈 이에는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군사훈련으로 야단법석여야 하는데 괴 소문을 단속하며 아무 일 없다고 간부들이 민심을 달래고 있고, 봄철 농사준비에 전군과 전민이 떨쳐나야 된다고 대대적 선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트럼프 정부가 북한의 해상봉쇄를 비롯한 강력한 대북제재를 어제 밤에 선포 하게 된 동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에서도 살아보고 한국사회도 경험해보니 통일은 대한민국정부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잘 활용을 하여 북한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대안을 찾아 체제 변화를 꾀할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대북방송을 축소할 것이 아니라 심리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고 여겨집니다. 군중의 민심이 천심이 되도록 북한 내부를 변화시켜야 우리가 거창하게 말하는 평화가 이 땅에 정착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난날 지옥의 벼랑 끝에 섰던 김정일을 햇볕정책이라는 잘못된 정책으로 살려냈습니다. 고통스러웠던 지난날의 아픔을 다시 반복한다면 이 민족의 미래가 암담해 질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지금도 북한동포들은 고난의 행군을 겪어보니 당시 굶어 죽은 사람들에겐 미안하지만 그때 뙤기 땅을 일궈 개인재산을 소유할 수 있어 좋았고, 통행증 없이 식량을 구한다는 명분으로 마음대로 다닐 수 있어 좋았다고,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국가의 통제 시스템이 마비됐기 때문이라고 회상을 합니다. 그들은 지금도 말합니다. 김정은이 그토록 싫어하는 장마당도 그때에 활성화 되었고 한국의 한류문화도 그때에 틈을 타 제일 많이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현 정부는 조건 없는 지원보다 명분 있는 지원을 꾀해야 합니다. 한국교회도 지금 북한복음화의 전략적 계획을 세우고 독립운동 같은 도전적 복음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어젯밤 통화에서 이들은 나에게 가족을 살려달라고 손을 내밀며 호소합니다. 이들에게 돈을 보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러나 돈보다 더 중요한것은 이들의 영혼을 깨울 복음을 전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합니다.

며칠 전 트럼프 미 대통령이 강력한 대북제재를 선포했습니다. 북한내부는 이제 춘곤기를 맞아 소란스럽게 요동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북한에 경제제재를 가하면 무고한 북한주민들이 굶어죽고 막다른 코너에 몰린 김정은이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고 대한민국 스스로 두려움에 떨게 여론을 조작해왔습니다. 그러나 북한사람들은 지난날 고난의 행군을 경험하면서 고난 속에서 살아남는 삶의 지혜를 터득했고, 정치구조가 약해져야 자기들이 살 수 있다는 역사적 경험을 체험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올해 2018년은 하나님께서 이 민족에게 마지막 기회를 허용한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게 합니다. 우리 민족사를 살펴보면 이 민족의 영토 분단은 1945년 해방과 함께 북쪽엔 소련군, 남쪽엔 미군과 유엔군이 각각 주둔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영토 분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정치 분단이었습니다. 정치 분단은 1948년 김일성은 9월 9일에 조선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선포했고, 대한민국은 48년 5월에 총선거를 실시하여 그해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세계에 선포했습니다. 하여 1948년 이 민족의 정치 분단이 시작되고 올해 2018년이 정치 분단 70년 입니다.

오늘 조국교회와 이 땅의 기독교인들에게 분단 70년 의미는 통일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는 정치 통일은 절대로 이 땅에서 불가능하며 우리에겐 오직 복음통일만이 희망입니다. 복음은 북한 동포들을 우상숭배에서 구원하는 구원의 상징입니다. 왜? 복음통일이 희망일까? 우리나라에 자유를 찾아온 탈북민 형제들이 복음을 접하고 제일 먼저 북한에서 자신들이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신 우상숭배를 해왔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지구상에서 기독교 박해 국가 1위인 북한이 왜 지금도 기독교를 제일 두려워하며 지금도 박해를 할까? 그 이유는 바로 복음인 기독교 신앙을 모방하여 김부자 우상숭배에 이용하고 있는 북한에서 진리의 말씀이 확산되면 북한 동포들이 자신들이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우상숭배로 지금까지 저주받고 있었음을 깨달을까 두려워서입니다.

올해 정치 분단 70년, 한국교회가 하나님 안에서 복음으로 준비된 하나님의 군사들을 통해 복음을 북한으로 확산시키는, 복음운동을 펼친다면 이스라엘 민족이 70년의 노예 생활을 끝내고 하나님 은혜로 해방을 맞은 것 같이 꿈같은 통일을 우리에게도 허락 하실 줄 굳게 믿습니다.

주여!

우리가 누리는 복음의 자유를 북한에 두고 온 탈북민 가족, 형제들에게도 전해져 남과 북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정치 분단 70년,

이스라엘 민족 노예해방에서 꿈을 꾸는 것 같았다던 고백이 이 민족에게도 있게 하소서.

하여 올해 2018년 꿈을 꾸는 것 같은 남과 북의 복음통일의 역사가 기필코 일어나게 하소서.

아멘